주방 공간이 사진처럼 협소하고
큐커나 밥솥을 둘 공간이 없어서
조리대에 두고 썼더니 너무 불편하더라구요
특히 저 가전들은 증기배출이나 열이 많이 나와서 따로 두고 싶어서
렌지장을 세번째 바꾼것이 필웰이에요
이전 렌지장은 800사이즈를 썼었는데 생각보다 커서 벽을 넘어 튀어나와
발에 걸려 넘어지거나 미관상 보기 안좋더라구요
그래서 고민고민하다가 필웰이라는 가구 회사는 익히 들어 유명한건 알고있었지만 이렇게 좋을 줄은 몰랐네요!
렌지장을 사며 고민을 했던 점이
첫째, 600사이즈인가 ? 냉장고 옆에두어도 문이 잘 열리는가?
둘째, 큐커가 잘 들어가는가
셋째 밑 서랍장의 여유는 충분한가?
내가 생각한 밀폐용기를 넣어도 다 수납되는가?
넷째 맨 위칸에 밥솥을 둘수있는가?

이 네가지를 모두 충족해
요리하는 조리공간이 많이 넓어졌답니다
큐커도 딱맞게 들어가고
위에 플레이트를 둬도 되는 여유공간도 있습니다
또 큐커를 두번째 칸에 놓으면 조리시 허리가 아프지않을까 했는데 딱히 그렇지도 않더라구요
밥솥옆에 믹서기 큰 걸 두어도 될정도로 여유공간이 많아
정말 만족했습니다
그동안 이 가전들이 차지했던 공간은 조리대나 다른용도로 쓸수있어 한층 주방이 넓어진 기분이네요!
정말 다 만족 하였지만 제일 큰 단점이
배송 기사님 이셨습니다
22000원을 받아가는데도 불구하고
현관문앞에 조립을 하신후 그냥 들고 가져가시면 된다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생각 보다 무거웠던 그 가구를 조립된 상태로 이고와서 냉장고 옆에 두어 그게 참 아쉽고 불편했던 점이었습니다
이렇게 가구는 좋은데 배송이 정말 안타까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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